1. 라라랜드 줄거리
웅장한 음악과 한 편의 뮤지컬처럼 고속도로의 많은 군중들 속에 음악과 함께 영화의 시작입니다. 세바스찬은 클래식 차량에서 음악을 찾아 듣고, 미아는 최신식 차량에서 연기연습을 합니다. 미아는 슈퍼스타가 많이 찾아오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우라는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녀가 실패한 오디션을 보고 힘들어하자 친구들은 함께 파티로 기분전환을 시켜주러 가지만 그곳에서 더 외로움을 느끼고 홀로 파티장에서 나옵니다. 길 위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소리, 그녀는 자석에 이끌리듯 그곳으로 들어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세바스찬을 보게 됩니다. 세바스찬은 정해진 연주만 하기로 계약했던 레스토랑에서 자신이 원하는 연주를 하고 크리스마스에 사장님으로부터 해고를 당합니다. 그는 재즈 피아노 연주에 젖어 있던 미아의 눈길도 자신이 해고되었다는 부분에 화가 나서 무시하고 맙니다.
따뜻한 봄, 미아는 파티에서 우연히 세바스찬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짧았던 만남을 기억하며 서로 티격태격하고 각자의 시간을 가집니다. 미아가 수다쟁이 남자로부터 힘들어서 세바스찬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그의 손길로 무사히 파티장을 나옵니다. 그런데 미아가 자신의 차를 어디에 주차해둔지 몰라서 그와 함께 언덕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맞이한 아름다운 LA의 야경, 그들은 노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다음 날, 세바스찬이 미아가 일하고 있는 카페에 찾아와 함께 재즈바에 가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마침 미아의 2차 오디션 합격 전화가 왔습니다. 그는 도움이 되는 영화를 보여준다며 그녀에게 또 다음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그들은 영화관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맞춤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영화 상영이 중단되어 버립니다.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영화의 마지막을 그들은 영화 속 장소, 천문대로 가서 별들과 만들어보고, 엔딩은 둘의 새로운 사랑의 시작으로 이어갑니다.
여름, 미아는 세바스찬과 뜨겁게 사랑하고, 재즈도 사랑하게 됩니다. 꿈을 향해 쫓아가는 그들에게, 현실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세바스찬도 돈을 벌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음악스타일과 전혀 다른 키이스의 밴드에 현실을 바라보며 키보드 연주자로 들어갑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원하지 않는 것도 타협하고, 밴드가 커져가면서 이곳저곳 순회공연도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둘의 연인사이도 멀어지게 됩니다.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걸 직접 관람하게 된 미아, 그녀는 세바스찬이 원하지 않는 음악을 하고 있는 모습에 크게 당황을 합니다.
가을, 그들은 오랜만에 저녁을 먹으며 서운한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서로를 위한다고 했던 모든 것들이 각자에게 깊은 상처로 남습니다. 준비하고 있던 음식도 그들의 마음처럼 다 타버립니다. 드디어, 작은 무대에 서게 된 미아, 첫 공연이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하고, 심지어 세바스찬도 밴드일로 그녀의 공연이 끝난 후 그녀에게 가게 됩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지쳐버린 미아는 꿈을 포기하고 자신의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요?
2. 라라랜드 결말
그녀가 떠나고 없는 방 안에서 울리는 전화, 그 전화를 받고 세바스찬은 반가운 소식을 전달하려고 미아를 찾아갑니다. 그것은 바로 오디션 합격 소식이었습니다. 그녀는 그의 손에 이끌려 오디션을 봅니다. 성공적인 오디션에서 그녀는 멋지게 합격합니다. 하지만 영화 촬영과 그녀의 꿈을 위해 이별 아닌 이별을 합니다.
5년 후, 미아는 배우로 성공을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옆에 있는 사람은 세바스찬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미아는 남편의 손에 이끌려 우연히 어떤 재즈바에 들어가게 됩니다. 재즈바의 이름은 셉스이고, 간판은 오래전 미아가 디자인해준 것입니다. 마침 세바스찬의 재즈 연주가 시작됩니다. 그가 무대에게 원했던 음악,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을 연주합니다. 그들은 음악이 시작됨과 동시에 서로 과거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의 반대모습을 그립니다. 그들은 사랑했던 과거여행을 꿈꾸고, 세바스찬의 연주가 끝나면서 그들의 과거로의 여행도 끝나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들은 멀리서 서로 눈빛인사를 서로 주고받으며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총평
꿈과 열정이 가득한 LA에서 서로의 꿈을 지지해주고 응원해 주고, 함께 같이 꾸는 꿈이 진정한 사랑이었다는 것도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라라랜드는 이성과 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어 공감이 가는 동시에 현실의 고민을 잊고 환상 속으로 관객을 끌고 가는 힘이 있습니다. 평소에 미아가 다른 사람의 삶을 연기하는 배우였다면, 그녀의 마지막 오디션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하는 모습에 커다란 감동이 있습니다. 마지막 영화의 엔딩 부분에서는 해피엔딩 또는 새드엔딩으로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관점에서 다른 의견들이 대립되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추억은 추억대로 간직하고 각자의 현실을 살아갈 그들을 응원해 봅니다. 라라랜드는 음악과 댄스로 스토리에 감정선을 증폭시킵니다. 레트로 적인 음악과 탭댄스도 영화를 보면서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끝난 뒤에도 한참 귓가에 멜로디가 맴돕니다. 또한 시각적인 측면에서 고전영화의 화면전환 기법과 심플한 조명들이 영화를 볼 때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꿈과 사랑이 있는 라라랜드, 그곳이 어쩌면 젊은 시절 우리의 이야기였다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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